이박사

출생 1954년 / 대한민국
별명 (Nickname) 이박사
가족 3형제 중 막내
신체조건 160cm, 45kg
프로필
- 특이사항 : 독특한 에드립과 경쾌한 테크노 뽕짝 디스코 메들리가 특징
1979년 10년간 관광버스의 가이드로 근무한 이박사는 독특한 음색에서 뿜어져 나오는 입담과 그 입에서 물줄기 타듯 자연스러운 애드립 가득한 노래 솜씨로 인기를 얻었다. 그의 끊임없는 레퍼토리에 경탄한 한 지방 클럽 사장은 그를 스카웃 하고, 버스에서 손님의 흥을 돋구는 자세 그대로 첫번째 음반(테이프) 녹음을 2시간만에 끌냈다. 이후 제작된 20여개의 테이프는 공식적으로 산출된 바 없지만 적어도 몇 백만장은 팔렸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국내에서 클럽 등에서 활동하던 이박사는 1995년 일본의 인디 레이블에서 관심을 받아 일본에 처음 선보인 그의 음악은 일본 젊은이들에게 크게 어필했 으며 가능성을 인정한 소니뮤직과 자회사 큔소니 레이블은 한국어 앨범을 제작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박사가 일본에서 발매한 싱글 [이박사의 뽕짝 디스코 파트1&2], 그의 최고 걸작으로 평가받는 [이박사의 뽕짝 대백과], 일본 댄스 그룹 '덴키그루브'가 리믹싱한 [이박사 & 덴키그루브 : 열려라 뽕짝] 등은 엄청난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1996년 이박사는 '일본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 인터넷을 통해 우리나라 젊은이들에게 역수입되어 국내에서도 공식적인 음반을 내고 국내활동을 시작하였다.
2000년 [Space Fantasy]를 발매하여 20분 넘는 뽕짝과 스페이스환타지풍의 노래가가 폭넓은 인지도를 획득했으며, '좋아 좋아', '미쳐, 미쳐'와 같은 추임새가 개인기의 인기 종목으로 뛰어올랐다. 2001년 2집을 발표하여, 현재까지 이박사의 음악적 이미지를 혁명적으로 바꾼다는 의미인 'Pak-Sa Revolution : 박사혁명'과 그가 여태까지 해왔던 음악 전부를 집대성하여 공개한 'Pak-Sa Emotion : 박사열정'이라는 부제를 단 두 장의 CD로 출시하여, 관광버스는 물론 택시, 이발소 등의 업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그는 MBC의 프로그램 '인간 시대'의 주인공이 되어 가수 이박사가 아닌 인간 이박사의 진실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여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