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ny Sun

홈페이지 (Homepage)
http://www.rainysun.co.kr
결성 (Formed)
1998년 / 대한민국
구성원 (Group Members)
정차식 - 보컬
김태진 - 기타
정윤택 - 베이스 기타
크리스 바가 - 드럼
'레이니 썬' 를 거쳐간 아티스트
드럼
김대현
베이스 기타
강희찬, 이민정, 최태섭
'레이니 썬' 출신의 다른 음악 활동
내귀에 도청장치 (김태진)
Ann (강희찬)
Wintergreen (강희찬)
더블 레인보우 (크리스 바가)
레이니 선(Rainy Sun)은 부산 지역을 대표하는 록 밴드로, 1993년 '팝콘'이란 이름으로 결성되었다. 이들은 컬트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밴드 중 하나로 두 장의 앨범을 발표하면서 하드코어, 싸이키델릭, 그런지와 스래시, 모던 록을 오가는 다양한 음악 세계를 그려 왔다.
결성 당시의 라인업은 정차식(보컬), 김태진(기타), 김대현(드럼) 등이었는데, 이들은 1994년 가 담긴 데모를 제작하고 클럽 공연을 중심으로 지명도를 쌓아가기 시작했다. 이후 베이스 파트에 이유재, 이민정이 겨쳐 갔고, 최태섭이 들어오면서 안정적인 라인업을 다졌다. 1997년 두 번째 데모인 「Turn On..Turn In..Drop Out」을 만든 이들은 서울에서 개최된 'Rock'n' Roll Korea'에 참가했으며 너바나(Nirvana) 트리뷰트 앨범 「Smells Like Nirvana」에 으로 모습을 비췄다.
이런 상승세를 타고 1998년에 데뷔 앨범인 「Porno Virus」를 공개하는데, 도발적인 하드코어, 몽환적인 싸이키델릭, 분노로 가득한 그런지와 스래시 사운드가 한데 뭉뚱그려져 무아지경의 경지를 표출해내던 이 개성덩어리의 음악은 클럽공연과 온라인상을 통해 매니아들의 컬트적인 지지를 받았고 정차식의 기괴한 카리스마와 허리를 구부린 채 난폭하게 기타를 연주하는 김태진의 모습은 팬들의 인상에 각인되면서 '귀곡메틀'이라는 신장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컴필레이션 「Open The Door Vol. 1」과 「Indie Power 99」에 참여하는 등 라이브와 공연장을 오가며 꾸준한 인기몰이를 하던 이들은 두 번째 앨범(1.5집) 「유감」의 작업에 들어가기에 앞서 전 앤(Ann)의 멤버였던 강희찬이 베이시스트로 가입해 새롭게 녹음에 가담했고 마스터링은 미국 LA의 A&M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졌다.
2000년에 공개된 1.5집은 일렉트릭이 중심을 이루고 있던 전작에 비해 어쿠스틱 사운드가 주류를 이루었고 모던 록과 보사노바 등 다양한 음악장르를 과감히 도입했으며,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재즈 피아노, 만돌린, 아코디언 등의 다양한 악기가 가세되었다.
2002년 12월 현재, 이들은 소속사와의 갈등을 해결하고 정규 2집을 준비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