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7FATES: CHAKHO(세븐 페이츠: 착호)> OST 발매
- 슈가 프로듀싱&정국 가창…섬세하고 애절한 완성
- 방탄소년단 컬래버레이션 오리지널 스토리 <7FATES: CHAKHO>, 스토리로 한 번 OST로 두 번 감동 선사!
그룹 방탄소년단이 <7FATES: CHAKHO>의 OST 를 발매했다.
<7FATES: CHAKHO>는 방탄소년단과 하이브(HYBE) 오리지널 스토리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만들어졌으며, 부패한 세상에서 펼쳐지는 인간과 범의 격돌을 그린 '어반 판타지(urban fantasy)' 장르의 작품이다.
'범' 사냥을 위해 뭉친 7인의 이야기인 <7FATES: CHAKHO>는 조선시대 범을 잡는 부대로 알려진 '착호갑사'를 모티브로 삼고 여기에 참신한 상상력이 더해져 탄생됐다. '범'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제하', 수천 년 동안 범의 세계를 지킨 바위에서 인간으로 깨어난 '하루', 거친 도시의 뒷골목에서 홀로 살아남은 '도건', 범에게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범 사냥에 뛰어든 '환', 범에게 납치 당한 후 황금빛 눈을 갖게 된 '호수', 범과 사랑에 빠진 자유로운 영혼 '주안'과 범에게 잡아먹힐 뻔 하다 살아난 뒤 전생을 보는 비범한 능력을 갖게 된 '세인'이 <7FATES: CHAKHO>를 이끌어가는 주인공이다.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범 사냥꾼들이 혼란한 도시를 구하기 위해 하나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오리지널 스토리와 만난 방탄소년단…강렬한 주문
방탄소년단은 <7FATES: CHAKHO>의 OST로 하이브 오리지널 스토리와의 컬래버레이션에 정점을 찍었다. 2월 11일 전 세계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를 통해서다.
팝 발라드 장르의 는 <7FATES: CHAKHO> 분위기와 어울리는, 몽환적이면서도 웅장한 기운이 물씬 풍기는 곡으로, 오리지널 스토리에 걸맞은 멜로디가 깊고 고요한 매력을 배가시킨다. 방탄소년단의 슈가가 프로듀서로서 곡 작업 전반에 참여해 섬세한 사운드를 완성했고, 여기에 정국의 애절한 보컬이 더해져 작품 속 인물과 이야기를 더욱 선명하게 만든다.
곡 제목 는 험난한 세상에서 어떻게든 '살아남는 것'이 소중하고 의미 있다는, 일종의 주문과도 같다. 가사는 소중한 것들을 잃고 외롭게 살아가는 소년이 거친 세상에서 만난 친구, 그리고 자신에게 보내는 간절한 마음과 다짐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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