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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봄

歌手:郑承焕歌曲

发行公司:

歌曲数量:1

发行时间:2018-02-19 00:00:00

그리고 봄

专辑简介:

郑承焕首张正规专辑《还有春天》 正式发布,收录了包含主打曲《下雨了》在内的十首歌曲。

在冬天快要结束之际,遇到如沐春风般温暖的歌声的郑承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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郑承焕首张正规专辑《还有春天》 正式发布,收录了包含主打曲《下雨了》在内的十首歌曲。

在冬天快要结束之际,遇到如沐春风般温暖的歌声的郑承焕!

정승환의 정규 1집 ‘그리고 봄’ 완성형 발라더로의 성장점을 보여주다. 

지난 16년, ‘올 발라드 앨범’으로 보여준 진한 목소리의 힘은 실로 놀라웠다. 데뷔 음반 타이틀곡 ‘이 바보야’로 차트 석권을 한 것은 물론, 남자 솔로 발라드의 대표주자로 발돋움하였다. 이후 정승환은 발라드로 점철되는 오리지널 넘버들에 이어 OST, 컬레버레이션 등에서 두루 활약하며 손꼽히는 보컬로서 결정적인 한걸음을 내딛은 것. 

탁월한 보컬, 진중하고 담백하게 감정을 실어낼 줄 아는 타고난 영민함, 스물 셋 나이답지 않게 복잡미묘한 서사를 드리운 깊은 감성은 정승환이 남다른 이목을 끄는 지점. 통속적 발라드로 일컬어지는 가요 발라드씬에서 확고하게 자신의 영역을 다져나가는 정승환은 이번 음반에서도 발라드에 대한 깊은 이해도와 풍부한 감성으로 그 기반을 확실히 닦았고, 다양한 뮤지션들과의 교류로 감성을 확장했으며, 작사 작곡에도 슬며시 문을 두드리는 새로운 역량의 발견을 보여줬다. 

이번 정승환의 첫 정규 음반 ‘그리고 봄’은 그 동안 발라드로 점철된 일련의 작업들을 통해 보여준 정승환의 특징과 장점을 자연스레 담았다. 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뮤지션들의 투입은 10트랙 모두 한 곡마다 다른 옷을 입고도 ‘정승환’의 감성보컬로 수렴되는 강점을 획득하기 위한 면밀한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만 하다. 

메인 프로듀서인 유희열을 시작으로 루시드폴, 이규호, 1601, 노리플라이 권순관, 권영찬, 디어클라우드, 박새별, 아이유, 김제휘, 존박, 홍소진, 적재, 멜로망스 정동환, 이진아, 그리고 정승환의 자작곡까지 총 10트랙이 수록된 이번 음반은 다양한스타일의 노래들이 정승환의 감성안에 녹아들 수 있도록 물밑작업부터 차분히 진행되었다. 이는 오는 3월에 치러질 예정인 첫 단독 콘서트에서의 세트리스트와도 긴밀히 연결되어 정승환의 보컬이 지닌 강점을 다양하고 입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구성했고, 모든 트랙에 ‘노래하는 정승환’의 힘을 적재적소에 배치했다. 

타이틀곡 ‘비가 온다’는 이별 후, 비가오는 날 겪는 솔직한 감정의 토로와 후회를 담은 공감 저격 가사에 정승환의 한결 짙은 보컬이 선사하는 벅찬 감동의 정통발라드. 유희열과 정승환이 직접 작사하고 스테디셀러 ‘너였다면’의 프로듀싱팀 1601이 작곡해 정승환의 정규 1집 타이틀곡으로 많은 타이틀곡 후보를 제치고 일찌감치 낙점된 트랙이다. 

앞서 선공개된 ‘눈사람’은 아이유가 작사한 동화적인 가사와 김제휘가 작곡한 레트로풍의 포크발라드곡으로 공개 직후 4개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정승환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1번트랙 ‘다시 봄’은 새로운 계절의 돌아옴을 알리는 따뜻한 멜로디를 정승환과 유희열이 적고, 홍소진과 적재의 감각적인 편곡으로 유유히 흐르는 퀄텟 사운드와 함께 앨범의 포문을 연다. 봄을 닮은 사랑을 이제 막 시작한 설렘을 담은 가사가 인상적인 앨범의 인트로이자 팬들에게 보내는 고마움과 함께 매년 또 다른 봄을 같이했으면 하는 바람 역시 은유적으로 담았다. 

정승환과 유희열이 쓴 현실적인 이별 후 심경을 담은 가사에 시원한 고음이 드라마틱한 잔상을 남기는 ‘변명’은 존박이 작곡하고 멜로망스 정동환이 편곡 및 피아노 연주를 한 트랙으로 정승환 목소리의 깊은 감성과 뚜렷한 존재감을 한 번 더 각인시킨다. 

이번 음반에서 두 트랙이나 호흡을 맞춘 노리플라이 권순관과의 매칭은 서로 다른 매력의 두 트랙 속에서 빛을 낸다. 권순관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세련된 발라드로 가슴 저미는 가사와 권영찬 편곡의 스트링이 백미인 ‘제자리’, 감미로운 매력의 미디움템포 ‘사뿐’에서 미세한 호흡의 떨림까지 같은 듯 다른 그림을 그려내는 정승환의 보컬은 제 옷을 입은 듯 가볍게 춤춘다. 

이 외에도 이규